가족문화팀 4월 여행스케치 프로그램 활동 (오이도 여행)
조회조회65회 작성일작성일25-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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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팀입니다.
가족문화팀에서는 역량강화및권익옹호지원사업으로 여행스케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스케치는 참여적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입니다.
여행스케치에서 펼쳐진 우리들의 첫 번째 여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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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봄바람을 따라 우리는 시흥 오이도로 향했습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참여자들
[오이도에 도착하자마자 허기부터 밀려왔어요.]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계획했던 남바원칼국수 식당으로 갔습니다.]
[ 그. 런. 데 ]
▷계획했던 남바완칼국수 식당이 여행 당일 사장님 사정으로 휴업하여 방문할 수 없게 되었어요...
[결국 우리는 새로운 식당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어요.]
[그렇게 찾아간 곳은 바로 '방파제칼제비' 식당]
[이름부터 바닷가 냄새가 묻어나는 이곳, 방파제칼제비에서 우리는 그제야 허기를 채울 수 있었어요.]
[전망 좋은 곳에서 따끈한 칼수제비, 고소한 감자전, 그리고 마지막 볶음죽까지 먹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우리는 다음 장소로 걸음을 옮겼어요.]
[걸음이 멈춘 곳은 바로 ‘영글공간’]
[이곳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도 ‘소원 실팔찌 만들기’를 선택했습니다.]
[조용하고 따뜻한 체험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밖으로 나가 본격적인 오이도 여행을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한 일은 갈매기 새우깡 주기!]
[갈매기들은 익숙한 듯 재빠르게 날아들어 새우깡을 낚았습니다.]
[스릴 넘치면서도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소한 활동 후 남은 새우깡은 모두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 발걸음은 오이도의 상징, 빨간등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시원하게 트인 바다와 붉은 등대가 만들어낸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이어서 우리는 ‘생명의 나무’ 조형물도 만났습니다.]
[구조 안쪽에 뚫린 구멍들이 바람을 통과시키며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오아시스, 퇴역 경비함을 개조한 함상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이 공간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사진도 찍고 바다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 코스는 ‘투슬로우커피’라는 카페였습니다.]
[하루 종일 걸었던 발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음료 한 잔과 빵으로 몸과 마음을 풀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하루를 되돌아보며 다음 여행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우리의 오이도 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후, 다음 주 우리는 모여 그날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좋았던 경험들, 아쉬운 경험. 앞으로 기대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며]
[이 기록들이 다음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나침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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