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소식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자분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가족문화팀 4월 여행스케치 프로그램 활동 (오이도 여행)

본문

안녕하세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팀입니다.


가족문화팀에서는 역량강화및권익옹호지원사업으로 여행스케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스케치는 참여적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입니다.

 

여행스케치에서 펼쳐진 우리들의 첫 번째 여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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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봄바람을 따라 우리는 시흥 오이도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참여자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참여자들


오이도역 사진. 하늘이 맑고 화창하다.
▷오이도의 화창한 날씨


오이도역 앞에서 찍은 참여자들 사진
오이도역 앞에서 찰칵~

 


[오이도에 도착하자마자 허기부터 밀려왔어요.]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계획했던 남바원칼국수 식당으로 갔습니다.]

 



[  .     .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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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남바완칼국수 식당이 여행 당일 사장님 사정으로 휴업하여 방문할 수 없게 되었어요...




[결국 우리는 새로운 식당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어요.]

 

 

[그렇게 찾아간 곳은 바로 '방파제칼제비' 식당]

 

 방파제칼제비 식당 전경

 

방파제칼제비 식당 전경 (칼제비 = 칼국수 + 수제비)



[이름부터 바닷가 냄새가 묻어나는 이곳, 방파제칼제비에서 우리는 그제야 허기를 채울 수 있었어요.]

 

참여자들 식사하는 사진
참여자들 식사하는 사진

 

다 같이 식사하는 모습들

 


[전망 좋은 곳에서 따끈한 칼수제비, 고소한 감자전, 그리고 마지막 볶음죽까지 먹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우리는 다음 장소로 걸음을 옮겼어요.]

 

오이도 길거리를 걷는 참여자들

 

밥 먹기 전보다 힘차게 걸어가는 참여자들


[걸음이 멈춘 곳은 바로 영글공간’]


[이곳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도 소원 실팔찌 만들기를 선택했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영글공간 안의 전경

 

영글공간의 탁 트인 창가


체험에 맞는 물품을 고를 수 있는 공간

 

체험에 맞는 물품을 고르는 공간. 이곳에서 각 참여자들이 원하는 실과 참을 골라 팔찌를 만들었어요.


팔찌 만들기에 열중하는 참여자

 

팔찌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


팔찌를 차고 팔을 들어 보이는 참여자들

 

만든 팔찌를 서로 보여주는 모습


팔찌를 찬 손들을 모아 사진을 찍었다.

 

모두의 팔찌를 모아서 보니 각자의 색이 뚜렷하네요~


 

[조용하고 따뜻한 체험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밖으로 나가 본격적인 오이도 여행을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한 일은 갈매기 새우깡 주기!]

 


양 손에 새우깡을 들고 갈매기에게 주는 참여자의 모습
 


[갈매기들은 익숙한 듯 재빠르게 날아들어 새우깡을 낚았습니다.]


한 손으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참여자
 

 

[스릴 넘치면서도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소한 활동 후 남은 새우깡은 모두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 발걸음은 오이도의 상징빨간등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시원하게 트인 바다와 붉은 등대가 만들어낸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빨간등대전망대 앞에서 단체 사진

 

▷빨간등대전망대 앞에서 찰칵~

 등대전망대에 올라가 풍경을 구경하는 참여자들
등대전망대에 올라가 풍경을 구경하는 참여자들

 

 ▷빨간등대전망대 위에 올라가 풍경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참여자들


빨간등대전망대 앞 의자에 앉아 단체 사진

 

 
▷빨간등대전망대 구경 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찰칵~



 

[이어서 우리는 생명의 나무조형물도 만났습니다.]

 


[구조 안쪽에 뚫린 구멍들이 바람을 통과시키며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생명의 나무 조형물을 등지고 찰칵

 



[그리고 오아시스, 퇴역 경비함을 개조한 함상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이 공간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사진도 찍고 바다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함상 전망대 위에 올라가 찰칵
 



 

[다음 코스는 투슬로우커피라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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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걸었던 발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음료 한 잔과 빵으로 몸과 마음을 풀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빵

 

 
▷주문한 음료와 빵



 

[우리는 이곳에서 하루를 되돌아보며 다음 여행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다 같이 앉아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

 

 
▷다 같이 앉아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






 

[그렇게 우리의 오이도 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후, 다음 주 우리는 모여 그날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행 이야기를 기록한 활동지 사진

 

 
▷여행 이야기를 기록한 활동지



[좋았던 경험들아쉬운 경험앞으로 기대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며]

 

 

[이 기록들이 다음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나침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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