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소식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자분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가족문화팀 5월 음악아 친구하자 프로그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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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팀입니다.


가족문화팀에서는 문화여가활동으로 음악아친구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미술 활동이 진행되는 음악아친구하자 5월 27일 프로그램 활동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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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음악아 친구하자’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주제로 한 즐거운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예로부터 중요하게 여겨온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이에요.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전국에서 단오 축제를 가장 크게 여는 곳은 바로 강릉이라고 하네요!


화이트보드에 단오와 관련된 그림을 그린 강사 선생님과 집중하는 참여자들
 




옛날에는 단오 무렵이 되면 사람들은 앵두를 즐겨 먹었다고 해요.


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상큼한 제철 과일을 찾았던 거죠.


앵두 외에도 오디, 산딸기, 체리 등도 단오철을 대표하는 과일들이랍니다.



앵두 사진을 TV 화면에 띄우고 설명하는 강사 선생님
 






단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 뒤에는, 단오와 관련된 노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의 신나는 연주에 맞춰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사가 띄워져 있다. (높은하늘 기름진 땅, 풍년이 되리라, 수리취떡 쑥떡먹자, 창포에 머리감자)
연주하는 선생님과 박수치는 참여자들
유튜브 노래가 화면에 띄워져 있다. 함께 듣고 즐기는 참여자들
 




노래를 부른 후에는 귀여운 개구리 모양의 벨을 연주해 보았어요.


벨의 색마다 다른 음이 나와서 서로의 박자와 리듬에 맞추는 협동심이 무엇보다 중요했지요.


모두가 집중해서 멋진 연주를 완성해냈답니다!



지휘하는 선생님과 연주하는 참여자들
지휘하는 선생님과 연주하는 참여자들
 





이어진 활동은 틀린그림 찾기였어요.


단오와 관련된 민속 활동을 그림 속에서 찾으며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 모두 화면 앞으로 몸을 돌리고 집중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틀린그림찾기 화면이 띄워져 있다. 집중하는 참여자들
 





그리고 마지막 활동은 무더위를 날려줄 부채 만들기였습니다!

단오와 관련된 그림을 정성스럽게 색칠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부채를 완성해 나갔어요.


그림을 색칠하는 참여자들
그림을 색칠하는 참여자들
그림을 색칠하는 참여자들 

색칠하는 참여자들
색칠하는 참여자들
 
 


뒷면에는 오늘 배운 단오 노래의 가사도 적어 넣어, 의미 있는 부채가 되었답니다.



부채 뒷면에 가사를 수정해주는 선생님과 바라보는 참여자
 



알록달록한 부채를 손에 든 참여자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고 즐겁게 이겨내길 바라며,


‘음악아 친구하자’ 활동 소개을 마칩니다.




관련 문의는 언제나 ~ 가족문화팀 전은미 사회복지사(070-4016-2112)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