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팀 우리풋살 4월 활동(3번째 이야기)
조회조회46회 작성일작성일25-04-28 10:32
본문
안녕하세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팀입니다.
우리풋살은 지역사회 내 있는 풋살 구장(증산풋살구장, 진관풋살구장)을 이용하여
풋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습니다.
4월달에는 볼 컨트롤 & 기본기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리프팅훈련!!
리프팅에서 중요한건
1. 발목 고정
2. 공이 발등에 맞아야 한다는 점
3. 공이 회전하면 안된다
등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리프팅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참여자들은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셨습니다.
초반에는 개수를 많이 하기보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선생님 이거 어떻게해요?, 생각보다 어렵네요’ 등의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컨트롤 훈련!
가운데 한명이 서있고 나머지 4명이 순서대로 공을 위로 던져주면 컨트롤 해서
다시 패스하는 훈련이었습니다.
공을 잘 컨트롤 하는 참여자들도 있었고, 공이 뒤로 빠져나가는 참여자들도 있었습니다.
패스를 할때는 ...저 멀리 공을 차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즐겁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매번 훈련뒤에는 3:3 미니게임을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구장 옆에서 4명의 중학생이 축구를 하고 있길래 시합 요청을 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아직 시합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6(우리풋살, 담당자 포함):4(중등팀)로 진행하였습니다.
중학생 친구들은 모두가 축구화를 신고있었습니다..(담당자 당황...)
시합이 시작됐습니다!
더운 날씨 가운데도 모두가 정말 열심히 뛰어주셨습니다.(주O씨 좀 더 뛰어야해요^^)
전반전 15분이 끝나고 참여자들 대부분 힘들어하셨습니다.
상대편 중 2명이 잘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드리블도 좋았고, 패스 실력도 좋았습니다.
휴식시간동안 작전을 짜며 패스 잘해보자! 슛도 해도 된다!
공을 뺏기면 다시 뺏어야 한다!등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접전 끝에 4:2로 저희팀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경기를 마치고 ‘중학생인데 상대가 잘한다’.
‘더 연습을 많이해야겠다.’, ‘재미있었다’ 등의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PS. 담당자는 경기가 끝나고 복지관으로 돌아오면서 너무 전력을 다해 뛴 건 아닌지...
중학생 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너있는 경기로 함께한 중학생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풋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가족문화팀 신홍연 사회복지사(070-4016-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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